2020.0916수>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점령한 저력은?(feat. 제프 벤자민)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점령한 저력은?(feat. 제프 벤자민)

코로나19 유행 기간 미국 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는 누구일까요? 빌보드는 지난 6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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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BTS 기사가 많이도 쏟아져 나왔죠? 빌보드 1위 했으니까요.

빌보드 1위는 아무나 합니까? 핫이슈 따끈따끈한 토픽 확실합니다만,

저는 우리 'KBS 뉴스라인' 시청자들이 누굴까.. 좀 고민이 많았습니다.

BTS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데뷔, 2주 연속 1위, K-POP은 물론 미국 팝시장에서도 새역사..

이렇게 써야 하는데, -대략 4060으로 추정되는- 우리 시청자들이 진심 궁금해할 내용은 뭘까, 하구요.

BTS, 들어는 봤는데 잘은 모르겠다면? 아미가 뭐래? 하신다면?

그래서 여러가지 현학(?)적인 분석들 다 내려놓고 아주아주 기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 미국 팝시장에서 노래를 발표하자마자 단번에 '일뜽!!' 했다는데

와! 참 기특한 청년들일세, 뭘 어떻게 한 거지, 그게 가장 궁금한 지점일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방대한 자료와 씨름해야 하는 분석형 글쓰기는

생선요리처럼 늘 용기가 안 나고 두렵고 불안하고 자꾸만 미루고 싶은 것 중 하나.

그래서 일단 탕탕탕! 토막을 쳤습니다. 세 토막 정도면 소화가 쉽겠다 싶었죠.

그래서 각 잡고 쓴 결과물이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1위 할 수 있었던 저력은?"

1>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희망가, 응원 메시지가 통했다.

2> 100% 영어 가사로 된 노래, 라디오 방송 횟수까지 늘면서 미국 사회에서 빠르게 확산

(아! 시간상 방송에서 못한 말: 영어가사로 된 노래를 영어노래답게 정말 훌륭하게 잘 불렀다는 것)

3> 2030 아미들의 엄마, 아빠, 이모, 삼촌들까지 팬으로 포섭해버린 복고 전략

(의도적으로 마이클 잭슨 영상도 장시간 공들여 찾아 넣었답니다. ^^)

공부할수록, BTS는 참 매력적입니다.

우리나라 좋은 아티스트의 훌륭한 음악을 세계 무대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란 생각도 갖게 합니다.

BTS와 K-POP에 대한 애정 듬뿍, 1시간 넘게 줌으로 인터뷰 해준 제프 벤자민 칼럼니스트,

그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방송에서 더 많이 노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데요,

요건, 긴 버전(풀 버전)으로 또 작업해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

"영어 자막 달아주세요!" 글로벌 아미들의 요청이 쏟아지는

유튜브 클립도 아래 링크해 두겠습니다. ^--------^

#BTS #Dynamite #4060도BTS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