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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백신은 식량”…노벨평화상 ‘세계식량계획’
[앵커]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에 돌아갔습니다. “지구촌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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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이른바 ‘제로 헝거(Zero Hunger)’를 목표로 일하는
유엔 산하기구,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이
2020년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시대의 전환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
전 세계가 불황의 늪에 빠져있지만 기부금이 줄지 않았다는 점, 놀랍구요.
(코로나 백신이 개발돼서 대량보급되기 전까지)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는 말 또한, 새삼 큰 울림을 줍니다.
노벨상은 역시 노벨상이다! 몇 차례 노이즈가 있기도 했지만
이번 평화상 수상자 선정을 보면서 다시금 '권위'를 과시했습니다.
그동안 잘했다, 수고했다, 상줄게, 가 아니고
지금 우리 지구인들이 어떤 가치를 공유해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가
'노벨상'에는 분명 있습니다.
twitter.com/WFPChief/status/1314508264378454016
David Beasley on Twitter
“We are deeply humbled to receive the #NobelPeacePrize. This is an incredible recognition of the dedication of the @WFP family, working to end hunger everyday in 80+ countries. Thank you @NobelPrize for this incredible honor! https://t.co/bHcS0usWQa”
twitter.com
(출처: 트윗@WFPChief)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 아이처럼 웃으십니다.
"영광이며 겸허하게 상을 받겠다고 합니다. 와우와우와우~" (함께 웃어볼 타이밍 ^--------^)
노벨상 수상자 또는 단체는
상금 1000만 스웨덴크로나, 우리 돈으로 약 '13억 원'을 받는데요.
이 역시 '선순환'이 기대됩니다. ^^
#2020노벨평화상 #세계식량계획WFP #KBS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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