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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S 1TV 뉴스라인/월~금 11:30pm

2021.0114목> 트럼프 SNS에서 퇴출?...트위터·페이스북에 이어 스냅챗도 ‘영구 정지’

by 작가선생 2022. 4. 20.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95346 

 

트럼프 SNS서 퇴출? 트위터·페이스북 이어 스냅챗도 ‘영구 정지’

대중과의 소통 창구로 소셜미디어SNS를 적극 활용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서 잇따라 퇴출을 당하고...

news.kbs.co.kr

 

 

대중과 소통하는 창구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서 잇따라 퇴출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 스냅챗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습니다.

 

인스타그램과 레딧, 트위치도 '일시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트위터의 최고경영자 잭 도시는 “자랑스럽진 않지만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 옳은 결정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스냅챗도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증오 발언과 폭력 선동 등으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매트 슈어러스/미국 컴퓨터통신 산업협회장

"우리는 서비스 사용자와 대중이 우리의 정책과 법을 위반하는 콘텐츠에 영향을 받기를 원치 않습니다. 디지털 서비스가 대중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 할 일이 아직 많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용이 중지된 개인 계정 대신 백악관 계정을 통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최근 목격되고 있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에 대해 몇 마디 하고 싶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말을 못 하게 하는 게 아니라 말을 듣는 겁니다."

 

소셜미디어사의 이번 조치를 놓고 적절했다는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했다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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