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따끈하게 데워서
일어나자마자 한 잔 마시고요.
퇴근하고 와서 한 잔 더 마시고요.
화요일에 마실 거 1차 끓여내고 또 한 잔 마셨습니다.
평일에는 아무래도 나갔다 들어와야 하고
일터에 싸들고 가도 데워먹기가 참 곤란하고 애매해서
집에서만 마셔보기로 합니다. 우선은.
<< 2일째 변화 >>
오늘은 일하는 내내 눈이 너무나도 따끔거렸는데요.
'명현 현상'이라고 하잖아요. 부작용 같기도 하지만
좋아지'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들요,
만약 그런 게 맞다면, 안구건조증이 심한 저로서는
눈 따끔거림이 최초로 나타난 게 '적절한 증상' 같기도 합니다.
원래도 과자를 잘 안 먹지만
오늘따라 과자가 참 맛이 없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밀가루 맛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흠;
2일차에 너무 섣부른 변화라면
오늘 '힘든 월요일'이라 기분 탓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아! 그런데, 차 끓이고 난 재료들을
거의 다 먹고 있는데 하나같이 섬유소 대장들이라
밥 먹고 부대낌 없이 편안한 기분은 있었어요.
꾸준히 더 먹고~ 마시고~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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