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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100/기적의 채소수프

채소수프 6일째 '맛 적응 완료'

by 작가선생 2020. 3. 21.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늘 늦어서요;;

포스팅 날짜는 3월 21일 토요일이지만

6일째 = 3월 20일 금요일! 에 있었던 내용입니다. ^^

 

눈에 띄는 특별한 변화는 없는데요,

맛에는 이제 적응이 좀 됩니다.

끓일 때 무청 향긋함이 가득한데, 부글부글 끓어 넘칠까 봐

조바심에 뚜껑을 절대 못 닫고 있겠더라고요.

뚜껑 조금 열고 끓이니까 채소수에 향이 남지 않아 아쉽긴 합니다.

향이 다 날아가버려서 닁닁한 맛이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적응되니 이제 괜찮습니다.

 

화장실 가는 쪽으로 특별히 문제가 있진 않았지만

바나나, 고구마 안 먹어도 뱃속이 확실히

편해지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