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편한 검정색 청바지가 새로 생겨서 예전 건 보내기로 합니다.
만 원인가 주고 정말 저렴하게 샀는데, 몸에 너무 안 맞아서요.
잘라서 가방을 만들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검정색이라 '일'바지로 입을까도 고민 조금 했지만,
한 가지 결정적 단점이! 빨래할 때 물이 너무 많이 빠진다는 겁니다.
단독 세탁할 정도로 부지런쟁이가 못 되어서
이 바지는 그냥 집 앞 의류함에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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